오늘 글에서는 현재 시점의 엔화 환율 움직임과 BOJ의 정책 흐름 그리고 투자 매력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엔/원 환율

최근 엔화 환율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통화는 달러가 아니기에 원화의 가치도 함께 고려해야하기에, 달러라는 통화에 대해서 각각의 통화의 환율 흐름의 파악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시점으로 엔화, 원화 둘 다 정체구간을 보이고 있었는데요,

그런 정체 구간이 이제 막 깨지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1년 구간으로 봤을 때, 드디어 900원대에서 머뭇머뭇하던 엔/원 환율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달러대비 원화 엔화 모두 약세였던 구간에서는 900원대에서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제 엔화가 원화 대비해서도 상당히 약세를 보이면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이게 그냥 하락할 수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일본이라는 나라의 화폐 자체가 그냥 환율이 약해질 수도 있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르헨티나 혹은 브라질의 경우처럼 환율 관리가 어려운 나라에서의 환율 움직임처럼 이렇게 움직일 수도 있는 것 아니냐 할 수도 있겠지만, 일본의 경우는 달리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은 이제 중국을 제치고 미국 채권 보유 1위 국가입니다. 언제든 마음 먹으면 환율 방어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일본은 아직도 디플레이션 고통이 훨씬 깊숙히 남아있어서 이를 벗어나는 것이 최우선 정책 순위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일본의 입장에서도 엔/원 환율이 800원대로 간다는 것은, 엔/원 환율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러한 흐름 속에서는 달러/엔 환율도 대체로 낮아질 것이기 때문에 일본의 물가 입장에서도 디플레가 아니라 그때부터는 인플레가 문제가 될 수 있는 시점일 수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조심스럽게 개입 각을 재고 있을 수 있습니다.

 

 

1달 기준으로 이렇게 국가 통화간의 비율이 급격하게 바뀌는 것이 그리 평범한 상황은 아닌데,

아무리 우리나라의 상황이 호전되고 일본이 악화되고 있다고 해도 이러한 현재의 움직임은 급격한 발작 수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무리 달러/엔 환율이 급격하게 하락하더라도 한국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원화를 들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자 시점이 애매할 수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단,

아무리 매력적이어도 항상 흐름을 지켜보고 본인만의 기준 구간을 마련하면서 소액으로 분할매수하면서 계속 관찰하는 자세는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5년 내를 보더라도,

여전히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기때문에 지금이 최저점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일본이 과연 800원대까지 환율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달러/엔 환율

달러/엔 환율같은 경우 중요한 이유는 일본이 가장 주의깊게 보는 환율이고 이 환율에 따라서 일본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할지 말지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한동안 일본은 145를 주의, 150을 경계 시점으로 생각하면서,

외환시장에 구두 개입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비정상적인 환율 움직임에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는 신호를 시장에 던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150엔대를 계속해서 유지하다가, 이제 겨우 150을 뚫고 아래로 내려가나 싶었는데 환율이 다시 위로 오르고 있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의 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여전히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낮아지고 있는 모습인데, 150엔을 자연스럽게 넘어서 155엔까지 가게 된다면, 일본도 어쩔 수 없이 공개든 비공개든 외환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은 점점 커질 것이로 이러한 외환개입 자금은 미국채 매도를 통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이러한 전반적인 상황을 인지하고 투자를 계속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미국달러지수

미국 달러 지수는 킹달러 이후 한동안 잠잠한 모습을 보였지만,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모습이고 이러한 움직임은 약 6개월 정도 지속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글로벌 불안정 상황이 지속되고 미국의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달러로 자본이 몰리게 되면서 어쩔 수 없는 현상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미국 달러 지수가 강해질수록 엔화, 원화를 들고 있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달러가격이 비싸지기도 하고,

일본 및 한국의 입장에서는 물가 상승 요인이 강해지기 때문에 주의하는 경제 지표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사항은,

달러지수 자체의 흐름은 큰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엔/원 환율이 900에서 급격하게 870원대로 갔다는 것은, 무언가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엔화가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원화의 급격한 강세라고 하기에는, 달러 대비 원화 환율과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의 움직임이 크게 강하지 않기 때문에,

원화와 엔화 사이의 수급 차이에 의한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거칠게 생각해보면, 외인들이 한국의 공매도 금지로 인해서 2차전지 등의 공매도 청산과 숏스퀴즈를 위한 자금으로 일본에서 엔화를 팔고 원화를 사서 주식을 매수했다는 것도 아주 작을 수 있지만 하나의 이유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엔/원, 달러/엔, 달러/원, 미국달러지수

 

이 네 가지의 움직임은 서로서로 엮어서 생각해보면서 뭔가 특이점이 발생한 상황에서는, 투자의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BOJ 정책

여기서 아직가지는 BOJ가 내년 2월까지는 급격한 YCC정책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하고 있고, 물가상승률 2% 추세적 흐름 달성이라는 목표는 현재까지는 확정지을 수 없기 때문에 초완화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BOJ의 움직임은 당연히 엔화 약세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정책의 변화가 있지는 않은지 주목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튼 이러한 BOJ의 정책이 크게 바뀌지 않은 상황에서 엔/원 환율이 크게 움직였기 때문에, 이 환율 움직임이 과연 무엇때문인 것인지에 대해서도 잘 생각해봐야 할 것같습니다.

 

이러한 엔화약세의 흐름이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달러/엔 환율에 영향을 미쳐서 155까지도 갈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과연 엔/원 환율이 870원대로 가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 대한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지는 다양할 수 있지만, 어찌됐든 현재의 환율 상황은 평범한 상황은 아닌 것같습니다.

향후 전망

최근까지의 환율 움직임으로 봤을 때, 엔/원 환율이 미국의 고금리와 이를 따라가고 있는 한국의 금리, 그리고 일본의 초완화정책 상황을 고려했을 때 평균적인 환율로 900원이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의 870원대의 엔화 환율은 분명 어떤 변화가 감지된 것이라 생각하고, 우리나라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기에 현재 움직임이 더 중요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엔화 약세가 추세적으로 가면서 결국 달러/엔 환율이 155엔까지 가게 되면 일본 정부에서는 외환시장개입 카드를 만지작거릴 수밖에 없기때문에,

현재 시점의 이 움직임이 앞으로 어느 정도 지속될 것인가가 문제일 것같습니다.

 

하지만, 매크로 상황은 크게 변화된 것이 없고, 일본 경제 자체가 완전히 망가질만한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환율 움직임은 일시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어떤 상황 변화가 있을지 좀 더 확인한 뒤에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엔화 환율 시세 현황

6.20.(화) 기준 엔화 환율은 최저 900원에서 최고 911까지 변동을 보이면서 움직였습니다.

이는 최근 있었던 바닥지점 890원대를 찍고 조금씩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환율 움직임을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1개월 엔화 환율 시세 현황

1개월 기준으로 봤을 때도, 엔화는 계속 하락세가 맞기는 하지만,

최저점을 찍고 조금씩 반등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기적 관점으로 관찰한다면 하락에서 살짝 반등했다고 할 수 있고,

최저점을 기준으로 본다면 상승추세에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가도 마찬가지이지만, 지금 이러한 환율 움직임만을 봤을 때, 엔화 가격이 항상 900원대에서 머물렀다는 느낌을 느끼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도 항상 생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지금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고 언론에서도 이를 주목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1년 기준으로만 보더라도, 1000원대를 넘어가는 모습을 보였고,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국가 간의 환율 관계가 상당히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0년 7월에는 1140원까지 갔던 것에 비하면, 최저점이었던 며칠 전까지 거의 200원 이상 변동이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환투자로 수수료 제하고 잘만 한다면 20%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해볼 수 있겠구요.

이런 생각은 엔화 환율 그래프 몇번만 클릭해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입니다.

당연히 기관 투자자들을 포함해서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겠죠.

 

국내 엔화 투자 상황

이러한 추세, 흐름으로 봤을 때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지금 시점으로 보면 상당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 이게 주식시장의 bull market 흐름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으나,

투자 방법으로서 엔화를 꺼려한다고는 할 수 없는 심리를 엿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는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심지어 바로 환전이 가능한 명동의 몇몇 환전소에서는 엔화가 거의 동이 날 정도였다고 하니,

여행 수요 포함 투자 수요까지 겹치면서 수요가 상당한 시기인 것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본인의 생각을 잘 정리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더 떨어질 여력이 있다고 생각하면, 지금 조금 매수해보고 나중에 분할 매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계속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매수하고 조금씩 상황을 지켜보는 스탠스를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여기서 조언을 해드리고 싶은 것은, 한탕을 노리고 들어가지는 마시라는 것입니다.

일확천금을 노리고 들어가기에는 애초에 환투자는 맞지 않을 뿐더러, 

환투자를 그렇게 한다는 것 자체는 거의 도박에 가까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환율을 예측하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것인데, 이 불가능에 모든 것을 건다는 것은 그냥 도박이나 다름 없으니까요.

 

뉴스를 보고, 관련 소식을 접하면서 동향을 살피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아주 작은 소액이라도 본인이 직접 시장에 참여한다면, 훨씬 더 실감나는 공부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경험했던 것이고, 확실히 관심도가 달라지도 지금의 이 상황에 대한 경험의 가치도 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이 순간을 통해서 엄청난 부를 쌓기보다, 지금 이 순간을 경험의 한 페이지로 생각하시고,

이런 경험들을 조금씩 쌓아가면서 투자 승률을 높이시는 것이 훨씬 나은 결과를 낳지 않을까 합니다.

 

엔화 전망

엔화 전망은 감정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전망을 하는 데는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애널리스트들도 주가를 전망하는 데 있어서, 나름의 공식을 가지고 valuation을 하고 이를 근거로 주가를 전망합니다.

당연히 환율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어떤 공식도 절대적인 것은 없으나, 어떤 요소들을 살펴봐야 하는지는 알 수 있습니다.

 

엔화 전망 관련 반드시 살펴봐야 할 요소들을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YCC(수익률 곡선 통제)

*일본 국가 부채

*디플레이션

*일본의 외환보유고와 미국의 관계

 

현재의 엔화 환율은 어떤 특정한 트리거가 있다기 보다는,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루틴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떨어진다 오른다를 맞추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는 것이구요.

 

다만, 이러한 가운데 BOJ에서 YCC포기의 뉘앙스라도 보이기 시작하면 엔화 환율은 바로 반응을 보이게 될 것 입니다.

이때, 우리는 그 상황에서 환율 그래프가 왜 곤두박질 치는지 정도는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엔화투자에 관심을 갖고 지켜본다면 위에 4가지 항목은 꼭 공부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알아야 합니다.

아니면 엄청나게 좋은 촉으로 승부를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건 도박이 아닐까요..

조금의 확률이라도 높일 수 있다면 공부를 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환율 관련 다른 글도 읽어보시고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환율은 다양한 자료들을 경험해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 글 외에도

일본 엔화 환율, 태국 바트 환율, 베트남 동 환율 등 각종 경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2023.06.24 - [환율/달러(미국)] - 미국 달러 환율

2023.06.24 - [환율/동남아 국가(태국, 베트남 등)] - 베트남 환전 환율 계산, 환율 변동, 물가 계산 팁

2023.06.22 - [환율/엔화(일본)] - 엔화 환율 전망 필수 투자 지식

2023.06.24 - [환율/달러(미국)] - 미국 달러 환율

better than now. 

 

 

 

엔화투자방법

엔화투자는 '환투자' 중 하나의 방법으로서 일본 통화에 대한 다양한 투자 방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략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엔화 직접 매수 및 보유

2. 일본 주식 투자

3. 국내 상장 엔화 투자 etf 매수

엔화 투자 장점 및 단점

각각의 엔화 투자 방법은 장단점을 지니고 있으며, 개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각각의 투자 방법에 대한 일반적인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엔화를 직접 매수 및 보유하고 나중에 엔화 가치 상승 시 보유 중인 엔화를 매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으로 다른 방법에 비해 '세금'을 피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실제 환 거래 시 생기는 차익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있는데, 앞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으니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복잡한 방법으로 외화 예금 등을 이용해서 매수한 외환을 보유하는 방법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간편하게 환전 모바일금고라는

상품이 생기면서 간편하게 외화를 매수하고 이를 보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일본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

일본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의 장점은 주식시장 투자에 더해서 환차익까지 함께 챙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달러 강세가 지속되던 시기, 외국 투자자금이 한국으로 많이 유입되었고, 이는 저평가된 원화에 투자하려는 수요까지 함께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기업 분석을 잘 할 경우, 엔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투자한 일본 기업의 주식의 주가가 같이 상승할 경우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미국의 기관 투자 또한 장기적 관점보다는 단기적 관점으로 이런 방식으로 투자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방법의 단점으로는, 일본 주식시장은 아직까지 개인 소액 투자자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니며, 수수료 또한 미국 주식시장에 비해 높게 책정되어 있으며, 미국주식시장에 비해 접근이 용이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일본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글로벌 투자 시장에 만연해 있으며, 일본 기업들의 투자 활동이 늘어나고 성장 모멘텀이 보이기 전까지는 장기적인 투자는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거둔 수익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민해봐야 합니다.

 

3. 국내 상장 엔화 투자 etf 매수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간편하게 국내 주식시장에서 etf를 매수하고 매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 달러에 대한 투자 방법과 상품이 다양하게 시장에 존재하는 것과는 달리, 아직 상품이 다양하지 않은 상황이 단점으로 고려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위의 일본주식투자와 마찬가지로 세금에 대한 부분도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고려 사항이 있겠습니다.

엔화 매수 실전

사실 개인투자자가 환투자를 하면서 큰 수익을 내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이 글을 쓰는 목적 또한 환투자를 함으로써 큰 수익을 실현하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엔화 또는 달러에 대한 투자 방법을 알아둔다면 실제 여행 시 또는 외국 체류 시 본인의 투자를 통해서 저렴하게 미국 또는 일본의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상황이 끝나면서 여행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맞이하여 이런 방법을 알아둔다면 좋은 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개인 투자자 일부 자금을 환투자에 분산시킴으로써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할 수 있기에 좋은 투자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실제 엔화 매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제 환율 및 수수료 우대는 은행마다 다르고, 거래 실적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각자의 상황에 맞게 알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한은행 앱을 통해서 모바일금고에 엔화를 환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자 실시간 환율은 환전 시점에서 902원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수수료 포함 904원 정도에 환전이 가능 했습니다.

환전 수수료 우대는 90% 적용되었습니다. 

 

실제 앱에서의 엔화 매수.

 

 

 

 

다음과 같이 신한은행 앱 처음 화면에서 '전체메뉴'를 클릭하시면

 

 

 

 

 

다양한 메뉴가 보이는데 여기서 스크롤을 내리면서 외환 카테고리의 '환전'을 클릭을 합니다.

 

 

그럼 다음과 같은 화면이 보이게 되는데,

여기서 '환전 모바일 금고'를 클릭합니다.

환전 모바일 금고는 실제 환전은 지금 시점에 해두고, 금고에 보관만 해두고 실물 통화를 본인이 직접 찾지 않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되면, 당장 화폐를 찾지 않는 경우 수수료도 적게 들고 나중에 환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방법인 것같습니다.

 

 

다음과 같은 화면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고,

본인의 상황에 맞게 환전을 해두고 나중에 실제로 본인이 필요할 시 실물화폐로 찾거나 그대로 매도하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겠습니다.

 

 

 

다시 환전메뉴로 돌아오면 아래 '환전 내용조회/출고' 를 클릭하시면 본인이 환전해 둔 금액을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엔화 환전 및 보유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엔화 투자 전망

개인이 어떤 통화에 투자하면서 생각해야 될 가장 큰 한가지는 '큰 것 바라지 않겠다'라는 것같습니다.

단,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하고, 어떻게 내가 수익을 낼 수 있는지 그 메커니즘을 알아두는 것은 매우 큰 공부이자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시점이 원화 강세에 엔화 약세가 겹쳐있는 시기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엔화 투자 적기라고 말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이런 시기가 자주 있는 것은 아니기에 분명 나쁜 시기라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

다만, 우리가 일본 경제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공부를 하고 있어야, 우리가 투자한 엔화가 어떤 신호에 반응해서 오를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가지고 갈 수 있을지 아니면 아주 단기적으로 우리가 들고있어야 할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일본은 세계 다른 국가와는 다른 경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1000초 엔이 넘는 엄청난 국가 부채

2.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디플레이션

3. 낮은 경제 성장 모멘텀 

 

아주 크게 이 세 가지로 요약을 해보았는데,

주요 경제 관련 소식에서 일본은 설명하는 키워드들로 알아두면 좋을 내용입니다.

일본의 국가부채는 엄청난 수준이기 때문에, 쉽게 금리를 올릴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금리를 올리게 될 경우 국가 부채에 대한 부담 또한 증가시키는 것이기에 쉽게 내릴 수 없는 결정입니다.

일본은 현재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문제보다도, 일본 안에서의 디플레이션에 대해 더 걱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쉽게 금리를 올릴 수도 없고, 여전히 미국보다 5%정도 낮은 기준금리를 유지하면서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일본은 '기술 국가'이자 고도로 성장하는 국가의 이미지를 가지고 2위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글로벌 기업 리스트에서 일본 기업들은 자취를 감추게 되고, 테슬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 순위에서 찾아볼 수가 없게 됩니다. 

현재 한국 또한 2차전지 시장 및 다양한 분야에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글로벌에서 주목을 받고 있고, 성장 모멘텀 또한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현재 상황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성장 모멘텀 또한 부족한 상황이라서, 계속해서 관찰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통화 관련하여서는, 정치 경제 사회 군사 등 다양한 분야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에, 다양오늘한 공부를 하면서 우리의 경험을 넓혀가는 것이 유일한 학습 방법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환율은 다양한 자료들을 경험해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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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환율, 태국 바트 환율, 베트남 동 환율 등 각종 경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2023.07.02 - [용어] - 주식 투자 용어 완전 정복 유상증자 무상증자 완벽정리

2023.06.30 - [미국증시/증시 이슈] - 미국 증시 상황 미국 GDP 상승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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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 [환율/엔화(일본)] - 연중 최저점 엔화 환율 투자 전망

엔화에 대하여.

1.엔화는 일본의 통화로서 JPY라는 통화 코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2.엔화는 세계 주요 국가 통화에 비해 낮은 가치를 가지고 있으나, 우리나라 통화에 비해서는 높은 가치를 갖습니다.

따라서 대략적인 환율로 계산 했을 때, 1달러, 100엔, 1000원 을 기준으로 실제 환율을 계산하게 됩니다.

물론 현재 환율 기준은 1달러에 대략 1200~1300원 대를 오가는 수치이며 계속 변동되는 상황이고,

달러-엔 환율 또한 마찬가지로 140정도까지 변동하고 있고 이는 수시로 체크해야 하는 수치입니다.

위에서 제시한 1-100-1000은 아주 대략적으로 잡은 비율을 뜻합니다.

 

 

3.일본은 점점 뒤쳐지는 모멘텀이 있기는 하지만, 세계 경제 대국으로 아직까지는 인정받고 있으며,

엔화는 국제 금융시장에서 주요 통화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고,

미국 달러의 가치를 측정하는 달러 인덱스를 계산 할 때 유럽유로, 영국파운드, 캐나다달러, 스웨덴크로나, 스위스 프랑과 함께

엔화도 포함되어 계산되고 있습니다.

4. 엔화의 발행은 일본의 중앙은행인 BOJ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일본은행은 일본의 통화정책을 담당하여 일본 경제의 경기부양, 물가 안정화를 목표로 정책을 운영하고 있고 이를 위해 엔화 환율과 금리 수준을 조절하기 위해 다양한 도구와 정책을 활용합니다.

5. 엔화는 국제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통화 중 하나로서 기축통화인 달러와 함께 안전자산에 속하는 통화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엔화투자란?

엔화투자란, 다른 환투자와 마찬가지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때 엔화 관련 자산을 구매하여 고평가 시기에 다시 되파는 방식으로 수익을 실현하는 투자 방법 중 하나입니다.

 

엔화투자 방법

엔화투자의 주요 방법으로는,

1.실제 엔화 통화 매수

2.일본 주식시장 투자

3.국내 상장 엔화 관련 etf 투자

현재 엔화 관련 환율 지표

우리가 엔화 투자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면 환율을 살펴봐야 합니다.

환율이란, '교환 비율'을 의미하기 때문에, 절대적 기준이 아닌 상대적 기준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다른 통화와의 관계를 관찰해야 하기 때문에, 엔화와 관련된 국가들 간의 환율을 살펴봐야 합니다.

우리가 엔화에 투자할 때 살펴봐야 할 지표는

1.엔화-원

2.엔화-달러

3.달러-원

 

이는, 엔화 저평가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일본 경제 관련

2. 미국 경제 관련

3. 한국 경제 관련

4. 각국 경제 관계 관련

 

따라서 엔화 투자를 생각한다면,

다양한 지표들을 관찰하면서 꾸준히 공부해야 합니다.

엔화 저평가 이유

특정 화폐의 저평가 이유는 어떤 한 가지 요인이라기 보다 매우 복합적인 요소가 다양하게 작용합니다.

해당 국가의 물가 금리 고용률 수입 수출 등 경제 상황과 함께,

다른 나라와의 교역 및 경제 관계를 비롯하여

정치 경제 사회 등 매우 복합적인 판단을 필요로 합니다.

 

다양한 요인들 중 현재 엔화 저평가에 대한 주요 이유로는

1. 미국 기준금리의 가파른 상승

2. 일본의 저금리 기조 유지

3. 일본 경제의 상승 모멘텀 부족.

4. 원화의 상대적 강세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작년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여 현재 5.0%까지 오른 상태입니다.

반면 일본은 오랜 기간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기 위해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여 일본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태로,

전세계 각국 정부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벌어진 기준금리차이는,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낮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하던 때와 달리, 

세계 투자 자금의 이동을 촉발하게 됩니다.

금리는 낮았지만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이었던 엔화에 투자하던 자금들이,

엔화만큼, 아니 엔화보다 더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달러가 고금리까지 보장하게되니, 상당한 투자 자금이 달러로 몰리게 되면서

엔화에 대한 수요가 떨어지고, 이에 엔화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 일본 경제가 이런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경제 상승 모멘텀이 있다면 전세계 투자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엔화에 대한 수요를 늘릴 수 있을텐데, 현재 일본 경제는 상승 모멘텀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마저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현재 원화도 일시적으로 상승하여서 미국 달러 환율을 고려했을 때 YOY기준으로 거의 최저점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계속 상승중으로 거의 최고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상태이구요.

 

위에서 설명드린 세 개의 지표들은 1일, 1주, 1달, 1년, 5년, 10년의 기간을 다양하게 관찰해보면서 현재 환율이 어느 정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지, 본인은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하는지를 계속 고민해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본인만의 기준을 가지고 판단을 해 나가면서 본인의 심리를 계속 살펴나가는 방법뿐입니다.

 

 

엔화투자 전망

'지금 엔화가 상대적으로 저점에 있으니 투자 적기이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더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식투자뿐만 아니라, 투자 분야에서 가장 어려운 분야 중 하나이고 고려해야할 요소들도 매우 많기 때문에,

쉽게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기회에 엔화투자에 대해서 공부해두고, 이번 엔화 환율 흐름을 본인의 데이터베이스 안에 추가한다면, 이후 본인의 투자 히스토리를 고려했을 때 이런 시점이 또 온다면 좀 더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환율은 다양한 자료들을 경험해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 글 외에도

일본 엔화 환율, 태국 바트 환율, 베트남 동 환율 등 각종 경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2023.06.24 - [환율/달러(미국)] - 미국 달러 환율

2023.06.24 - [환율/동남아 국가(태국, 베트남 등)] - 베트남 환전 환율 계산, 환율 변동, 물가 계산 팁

2023.06.22 - [환율/엔화(일본)] - 엔화 환율 전망 필수 투자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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