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흐름
현재 미국 증시는 다른 어느 때보다도 상승 대세론과 하락론으로 논쟁이 뜨거운 상태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미국 증시 지수인 S&P500 지수를 보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1주일 기준, 확실히 흐름은 하락세가 뚜렷해 보이고, 이는 분명 하락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의견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이고, 지금도 충분히 높은 기준금리 상태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고 있으며,
앞으로 추가되는 기준금리 인상은 시장에서 투자 심리를 위축 시키면서 동시에 경기침체에 대한 시장심리가 강화되기 때문에 미국 증시의 흐름은 앞으로 충분히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의 1년까지의 차트를 보더라도, 하락론에 좀 더 설득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 증시의 PER도 역사적 평균 15.6배에서 크게 웃돌고 있는 23.7배로 유지되고 있고,
1년 기준으로 봤을 때도, 전고점을 넘어선 상태이기 때문에 침체까지는 확실치 않더라도 반드시 단기 조정을 예상합니다.
이러한 전망은 최근의 러시아 관련 불안감 증대와 국제 유가 상승 및 시장의 위험투자 기피현상 증가 등이 동반되면서
힘을 얻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서, 차트를 한 개 더 보시겠습니다.
S&P 지수를 오랜 기간을 걸쳐 보는 차트입니다.
이제 상승론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하락론과 상승론의 가장 큰 차이는 '금리'에 대한 접근인 것같습니다.
상승론에서는 금리인상의 피크에 거의 다다른 상태이고, 이러한 금리인상은 현재 진정되는 인플레이션과 함께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때문에 곧 속도가 줄어들면서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금리 인하와 함께 역대 지수 차트를 보면서 계속 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흐름 관련 고려 요소
글로벌 투자자들이 모이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증시는 다양한 요소들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이벤트에 영향을 받고 있으니, 미국 증시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글로벌 이벤트에 관심을 두고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다.
사실 어떤 이벤트가 반드시 이런 결과를 낳았다, 라고는 절대로 말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일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될 것이다. 라고 시장의 '컨센서스'만 있을 뿐 절대적인 영향을 확신할 수는 없는 것이 증시라고 생각합니다.
사후적인 분석이 무슨 소용이냐라고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지속적인 사후분석과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감각을 기르게 되면 앞으로 전망에 대해 좀 더 확률을 높이면서 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를 기준으로 하면, 최근 글로벌 뉴스는 '러시아 관련 불안'에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일단락이 되면서 진정되는 것으로 보이나, 시장은 앞으로 불안이 지속될 수 있으며 이러한 심리가 '위험 투자 유보'라는 행동을 낳게 되면서, 시장에서 각종 주가 및 지수의 하락을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실 개별 종목들의 상승과 하락은 지수의 대세 하락과 대세 상승 중에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지수에 대한 움직에 더불어서 기업들에 대한 영업이익과 재무재표 관련 특이사항들을 항상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러시와 관련 상황과 더불어, '중국의 리오프닝 이후 경제 활성화 정도', '미국 내 소비자 물가 관련 지표', '고용 관련 지표', '국제 유가'
'각국 정부의 기준금리 정책' 등이 최근 관심을 가져야 할 이슈들입니다.
중국은 계속해서 '리오프닝'이후 경제활성화를 위해 세계 여러 국가가 기준금리 상승을 단행하고 있지만, 금리를 낮게 유지하면서 경제 부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시장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 되면서 위안화도 힘을 못얻고 있으며, 중국 관련 투자 지표들도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중국의 산업 관련 상황은 글로벌 원자재시장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현재의 유가 및 원자재 가격 하락과도 관련이 있겠습니다.
현재 미국 내 소비자관련 지표를 보았을 때에도 인플레이션은 진정 되는 것으로 보이나, 연준의 목표 물가상승률인 2%에는 아직 상당히 갈 길이 멀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경기 침체'와 '물가 안정'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각국 정부의 기준금리 정책 또한 앞으로 다가올 경제 침체보다는 현재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이 우선이기 때문에 금리상승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기준금리 인상은 국채에 대한 투자가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고 이것 또한 증시와 관련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추후 미국 증시 전망
이러한 다양한 영향 요소들 관련해서 어떤 하나의 '요소'가 어떤 절대적 영향력을 끼친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지금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 1년 기준으로 보면 '지수'가 많이 오른 상태인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애플, 엔비디아, 구글 등을 보았을 때도 주가의 흐름은 매우 좋은 상태라고 할 수 있으며,
지수 관련 etf의 상승세도 분명히 눈에 보이는 상태고 수익률 또한 20%정도를 보이는 펀드들도 많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현재 기준으로 이러한 상황에서 '수익실현'을 위한 매도세도 계속해서 진행되는 상태이며, 이러한 상황이 증시에 조금씩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서 앞으로 추가 상승을 할 것이냐라고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화끈하게 TQQQ, SOXL 등에 투자하면서 확실한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분명 하락의 위험 또한 존재합니다.
뭘 사도 오르는 시장이 아닐 때, 반드시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분배'를 하는 것이 옳은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결국에는 '잃지 않는 투자'가 핵심인데, 이를 위해서는 작은 변화에도 움직일 수 있는 증시와 주가이기 때문에 항상 글로벌 뉴스에 관심을
유지하고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뉴스를 지속적으로 분석해보는 연습을 하면서 본인만의 감각을 기르고, 본인의 기준을 가지고 뉴스를 분석하면서 투자를 진행하면 발빠른 움직임으로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환율' 및 '증시'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이, 다양한 글로벌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요소들의 종합적인 영향이 각각의 지표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경제 관련 안목도 자연스럽게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쓴 다른 글들에서도 경제 관련 다양한 이슈들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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