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메타 주가와 테슬라 주가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게요. 테슬라의 주가 하락과 메타의 주가하락에 있어서 원인과 투자에 있어서 생각해볼 점들에 대해서 알아봐요.
메타 주가
오늘 메타 주가는 장외 시장에서 패닉,,,,급으로 급락을 했습니다.
사실 요즘 장은 부푼 풍선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버블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이전 IT버블과는 다른 점은 실적이 뒷받침 되면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지만,
주식시장 특유의 '선반영' 요소가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오른 주가는 언제나 뒷통수를 날릴 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투자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위의 그래프를 보시다시피, 실적도 이제 절대적인 지표가 되지는 못하는 것같습니다.
요즘 시장을 보면, 언제는 조금만 자극이 될 수 있다면 변동성을 엄청나게 자극해서
다시 반등하기도, 다시 급락하기도 하는 장세인 것같습니다.
위의 메타 주가에서 보듯,
기업 사이즈가 어디 코스닥 중위권도 아니고,
M7이라하는 글로벌 탑급인데, 하루에 15%가 빠질 정도면,,,
분명 요즘 변동성은 정신 건강에 매우 안 좋을 것 같습니다... 변동성에 내성이 없는 분들에게는요..
주가 움직임에 대한 원인으로는,
'실적은 선방'. '가이던스는 기대 이하'
이게 가장 큰 명백한 원인이지 않나 싶습니다.
최근 슈퍼마이크로의 주가와 엔비디아의 주가 급락을 봤을 때,
실적으로 나타나지 않았음에도,
기존에 하던 것을 안 했다는 이유로 슈퍼마이크로와 엔비디아는 거의 폭락에 가까운 급락을 보였습니다.
위의 가이던스 하향이 주가 하락에 대한 이유가 될 수는 있을지라도,
'인과관계' 까지의 영향력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지금 시장에서는 모두가 불안을 근저에 깔고 매우 조심스럽게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인 것같습니다.
금리 인하가 분명 있어야지 주식 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자신감있게 지르는 분위기가 나올텐데,
계속해서 금리인하는 멀어져가는 경제지표와 글로벌 긴장들이 지속됨에따라서
시장의 불안감은 짙어져가는 모습입니다.
현재의 기업들의 퍼포먼스가 엄청난 버블이라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근저에 '변동성'이 깔려있는 장세이기 때문에,
어떤 자극에도 어떤 반응을 보일 수 있고, 사후 평가에서도 그저 그렇게밖에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같습니다.
이제 계속해서 실적발표가 이어지는 시즌인데,
MS를 비롯해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 예측하는 것은,,, 사실,,, 너무 리스크가 클 것같습니다.
오히려, 평소 눈여겨보고 있던 기업이 있다면,
떨어지면 천천히 추가 매수의 기회로 생각해야지,
여기 들어가서 맞춰서 먹어보겠다 라는 식으로 생각하다가는,,,
엄청난 크기의 달콤함과 동시에 쓰라림도 맛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테슬라 주가
이와 정반대의 움직임을 보인 테슬라의 주가입니다.
테슬라는 분명 요즘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중국 전기차 저가 공세에 맥을 못추고 있고,
생각보다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으면서 가격할인도 이어지고,
이에 따라 마진율도 급격하게 낮아지고 성장성에도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물론!!
테슬라에 대해 진심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에게는
FSD, 로보택시, 옵티머스
위의 3가지 재료를 통한 다양한 시너지가 근본적인 테슬라의 가치이기 때문에
현재 전기차 판매와 관련한 퍼포먼스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시장에서는,,, 기관에서는,,, 커다란 자금들은,,,
그렇지가 않은 듯합니다.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이것에 반응하고 저것에 반응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조금만 잘못했다가 나락으로 가는 형국인데,
요 며칠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던 테슬라에게도,
실적 부진을 만회하는 '모델2생산지속' 그리고 옵티머스 판매 계획 등에 대한 머스크의 발언이 나오면서
10%넘는 주가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즉,,,
현재의 실망스러운 실적 부진에도
시장이 원하는 대답을 던져주었던 머스크로 인해서 시장은 다시 환호했고,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매수중립매도 등에 있어서 의견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결국,
시장에서는 계속 '변동성'을 지니고 대응을 하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경제지표는 꺾이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면서도
미국 국민들은 인플레이션으로 힘들어하는데 소비는 죽지 않는
이상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계속 지켜보면서,
변동성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시장에 남아있는 것이
여러모로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투자 전략
최근 시장을 보며 깨달은 가장 큰 한가지는,
'본인의 성향에 맞는 투자'방법을 찾고 시장에 끝까지 남아있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입니다.
어차피,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은 부동산이든 은행 예적금이든 채권이든 주식시장이든 코인이든 뭐든 간에
굴러가야 개인의 자산도 불어나게 됩니다.
인플레 3%를 왔다갔다 하는데, 엄청난 혜택의 예적금이 아닌 이상 조건없이 받아주는 예적금은
인플레를 겨우 만회하거나 심지어 가치가 하락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결국 불리기 위해서는 주식시장이 그나마 나은 옵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요 근래 이어지는 장세 속에서,
'예측'은 점점 무의미해지지 않나 싶습니다.
진짜 기업에 대해서 '망할징조'가 보이지 않는 이상
뚝심있게 몇 년 바라보고 밀어부치거나,
아니면 매우 소액으로 계속해서 몇년 매수하면서 살아남겠다거나,
배당 위주로 계속해서 작은 수익을 쌓아가겠다거나,
여러가지 전략을 강구해봐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여러분들 모두
살아남아서 강한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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